제약 4개 단체 "제약산업 육성·지원법 개정안 발의 환영"
- 김진구
- 2022-12-02 10:02: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약바이오협회 등 4개 단체 공동 논평…"컨트롤타워 설치 근거 마련"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앞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지난 1일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사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는 하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로 격상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협회 등은 "범정부 컨트롤 타워는 제약바이오산업 도약의 열쇠로 주목받는다"며 "실제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제약강국은 예산부터 정책에 이르기까지 국가 콘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산업육성 정책과 재정, 규제가 다부처로 분산돼 있고,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관리 주체도 부재해 실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산업계는 부처간 칸막이와 중복사업 등 비효율을 방지하고,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 중장기 육성전략 수립과 정책을 총괄하는 콘트롤 타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의미에서 이번 개정안에 담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는 명실상부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대한 동기 부여 등 '도전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며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 생산과 혁신 신약 개발에 힘쓰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글로벌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여당, 제약혁신위 법안 추진…혁신신약 약가우대 포함
2022-12-01 11:06:10
-
혁신형제약사 약가우대 하위법령 제정 '거북이 걸음'
2022-09-06 06:00:52
-
혁신제약 특례연장·GMP 강화 법안 본회의 통과
2022-05-29 23:11:08
-
복지부, 제약산업 발전 중장기 기획단 착수회의 개최
2022-05-12 16:19:48
-
혁신형제약사 특례 '10년 연장' 입법 추진
2021-12-08 11:36:1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5[2025 10대뉴스] ①약가제도 대수술…제약업계 후폭풍
- 6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7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 8[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9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10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