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슈퍼 항생제 MRSA 일본 등록…독점 공급 체제
- 이석준 기자
- 2026-02-20 08:56: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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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장기계약 기반 오리지널사 첫 출하
- 전세계 유일 생산 역량…고난도 합성·정제 기술로 기술장벽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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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일본 오리지널 제약사에 공급하는 MRSA 항생제 원료의 현지 등록을 2월 10일자로 마쳤다. 지난해 6월 계약 체결 이후 8개월 만이다. 5년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첫 출하가 예정되며 일본 시장 독점 공급 체제가 구축됐다.
이번 등록으로 이연제약은 일본 MRSA 항생제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회사는 기존 제네릭 시장에 이어 오리지널 시장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하며 일본 주요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원료 공급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해당 원료는 고난도 합성 및 정제 기술이 요구되는 품목이다. 전세계에서 이연제약만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사실상 단일 공급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은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이연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제네릭 제조사에 원료를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이번 등록을 기반으로 지난해 체결한 5년 장기 계약에 따라 오리지널사로 첫 공식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일본 내 공급망을 완성했다”며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이어가는 동시에 일본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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