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몰타 유방암 국가검진 수주…"EU 첫 전국 단위 AI 도입"
- 차지현 기자
- 2026-02-05 08:53:26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7년 장기 계약 체결…유럽 국가검진 참여 9개국으로 확대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유럽연합(EU) 회원국 몰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수주하며 유럽 공공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
루닛은 몰타 정부가 진행한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공공입찰에서 AI 솔루션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년 장기 계약으로, 기술 검증(PoC)이나 일부 기관 도입이 아닌 몰타 전역의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AI 솔루션이 전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에 따라 루닛 AI 솔루션은 몰타 전역의 검진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유방촬영술 판독을 지원하게 된다. 루닛은 이번 계약으로 EU 회원국 가운데 전국 단위 인구 기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수주한 첫 AI 기업이 됐다.
루닛은 2023년부터 몰타 내 민간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민간 부문에서의 임상 성과와 운영 경험이 공공 부문 확대 도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몰타 의료 관계자들이 루닛 솔루션이 운영 중인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을 방문해 실제 임상 활용 사례를 검증한 점도 도입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루닛은 그동안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 권역별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번 몰타 전국 단위 수주를 통해 루닛이 참여한 유럽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은 총 9개국으로 확대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전국 단위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AI가 단순한 임상 도구를 넘어 공공의료 인프라의 중요 요소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며 "몰타 정부의 성공적인 AI 전면 도입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 국가들의 AI 기반 검진 체계 구축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기자의 눈] HLB에 '리픽투'가 남긴 것
- 223호 국산신약 '자보란테', 판매부진으로 시장 철수
- 3항생제 불순물 기준 하향 조정…검토 지연에 회수 번복 혼선
- 4계단식 15% 아닌 6% 인하...펠루비 후발약 산정 이유는
- 5전문약 분류 논란 딛고 약국으로…니코틴 스프레이 출시 관심
- 6큐리언트, 유증 신고서 뜯어고쳤다…임상 성공률 9% 첫 공개
- 7첫 감사원 정기감사…마퇴본부 인사·계약·운영 무더기 지적
- 8반플리타·민쥬비 암질심 통과...셈블릭스 급여확대 기준 설정
- 9티움바이오, SK플라즈마 지분 57% 처분… 213억 현금화
- 10고령층 69% "노인 외래정액제 손봐야…본인부담금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