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재평가 1차 결과 공개…'스티렌' 관심 집중
- 이탁순
- 2025-08-06 11:16: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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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적 유용성' 불분명이면 약가인하 기회 남아
- 결과 따라 스티렌 제네릭 동동성 재평가에도 영향
- 근거 충족 '올로파타딘' 성분은 급여 적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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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제약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동아에스티 '스티렌정'으로 대표되는 '애엽추출물' 결과에 따라 제네릭 동등성 재평가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7일 예정된 2025년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심의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약제사후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은 올로파타딘염산염,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베포타스틴, 구형 흡착탄, 애엽추출물, 엘-오르티틴-엘-아스파르트산, 설글리코타이드, 케노데속시콜산-우르소데속시콜산삼수화물마그네슘염 등 8개 성분 제제다.

다만 애엽추출물의 경우 해외에서 근거 또는 실적 자료가 부족해 결과가 부정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업체도 '임상적 유용성은 불분명하더라도 비용 효과성이 없다'는 결과라도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 그러면 약가를 인하해 비용 효과성을 충족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임상적 유용성이 없다'고 판단이 내린다면 업계는 깊은 소용돌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제네릭 약제의 경우 허가 유지를 위한 동등성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급여 판단이 내려진다면 제네릭 약제의 동등성 재평가도 동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8개 대상 성분 중 아직 정확한 결과를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비교적 임상문헌 등 근거가 많은 올로파타딘염산염의 경우 급여 적정성을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나머지 성분들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정도로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를 예측하기가 예년에 비해 어렵다는 반응이다.
약평위는 7일 오후 2시에 시작해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는 보도자료 형식으로 언론에 배포된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심평원은 제약사 이의신청을 받고 검토한 뒤, 다시 약평위를 열어 최종 결과를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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