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내년 본격적인 해외 매출 발생"
- 이석준
- 2022-12-15 10:48:2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신한금융투자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2위 짐머바이오메트 통한 고성장 기대"
-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생분해성 복합소재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은 외상/상하지, 두개/구강악안면에 사용되는 임플란트와 관절보존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인체의 근간이 되는 뼈와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있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생분해성 복합소재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존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는 티타늄과 같은 금속 소재가 주로 사용 됐다. 그러나 응력차폐현상, CT/MRI 이미지 왜곡 등의 부작용으로 생분해성 폴리머 소재가 등장했다. 생분해성 폴리머의 경우 2차 제거 수술이 불필요해 금속소재에 비해 안정성을 갖지만 여전히 낮은 기계적 강도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3세대 소재인 생분해성 복합소재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생분해성 복합소재는 ▲뼈와 유사한 기계적 강도를 가지며 ▲골 형성 유도능 구현이 가능하고 ▲2차 제거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의 생분해성 소재 매출 비중은 2019년 18.2%에서 2021년 32.1%로 가파르게 성장중이다.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2위 짐머바이오메트를 통한 오스테오닉의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스테오닉 주력 신제품 정형외과용 Sports Medicine(관절보존제품)은 올 4분기부터 짐머바이오메트에 공급한다. 2020년 독점공급 계약 체결 후 2021년 미국 FDA로부터 제품 허가를 취득했으나 독점계약 후 팬데믹으로 인해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 연구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짐머향 해외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짐머바이오메트 연매출은 10조원에 육박하지만 관절보존 제품군은 취약한 상태다. 오스테오닉 제품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제품에 뒤쳐지지 않는 품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품 개발, 생산 설비 투자 완료로 올해부터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것이다.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망한다. 2023년 추정 실적은 매출액 25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2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 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시장 확대 속도
- 4제약사들 "약가 개편시 영업익 반토막...생산중단 우려 1순위"
- 5혈액제제, 내수 감소에도 수출 50%↑...'알리글로 효과'
- 6AI 생성 의약사, 의약품·화장품 광고 규제법안 추진
- 7펄스장절제술 국내 도입 가속…글로벌 기업 각축 본격화
- 8이주영 의원 "AI 의·약사, 제품 허위광고 금지법 발의"
- 9심평원,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 10인천 계양구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2곳 신규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