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3대 질병청장 취임…"기관 역할·권한 확립할 것"
- 김정주
- 2022-12-20 11: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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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공식업무 시작...일상-질병 대응 균형점 역할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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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60·서울대의대) 신임 청장은 19일 오후 충북 오송청사에서 제3대 질병청장으로서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대응 체제에서 질병청에 부여된 본연의 과제들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유행으로 관리해 일상회복에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창궐 직후까지 본부로서 역할을 했다가,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으로 승격되면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은경 초대 청장부터 최근 주식 보유 논란 등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갈등을 겪다가 사임한 백경란 전 청장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각 국가들이 엔더믹을 예비했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 독감 등 계절성 유행 질병과 맞물리면서 감염병 대응에 더 큰 파고를 맞고 있다.
지 신임 청장은 "그간 비상 상황에 맞춰 만들어진 조직을 상시·정규 운영체계로 바꾸고 이와 관련한 인력·자원을 재배치 해서 이후 나타날 신종 감염병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질병청이 독립 청으로 역할과 권한을 확립하는 것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펀드 기여도를 크게 늘려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선도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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