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다페드정 필요해요"…품절약 3차 균등 배분은?
- 김지은
- 2023-02-07 16:30: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국가 슈다페드정 품절 심각…약사회, 가능 제품 물색
- “약국 배분 위한 추가 생산 가능 제약사 찾기 쉽지 않아”
- 생산 물량 확보·유통사 협의 등 관건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7일 대한약사회 관계자에 현재 지역 약국가 상황을 반영해 현재 품절, 품귀가 심각한 의약품에 대한 3차 균등배분 사업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제품을 물색 중에 있다.
앞서 약사회는 1차 펜잘이알, 2차 마그밀정에 대한 지역 약국 균등배분 사업을 진행했으며, 펜잘이알은 7294곳, 마그밀정은 1만4500곳의 약국이 신청해 약국당 1통의 약을 공급받은 바 있다.
약사회의 지난 1, 2차 품절약 균등배분 사업은 회원 약국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추가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일부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회가 균등배분을 진행할 시 선호하는 약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해 추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만큼 약사회도 현재 약국에서 품절이 가장 심각한 슈다페드정 등 일부 제품에 대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만, 추진이 쉽지는 않은 분위기다.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 약사회가 직접 관련 업체들과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 2차 사업에서 일부 지역 도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기존 회원이 아닌 약국에 제품을 배송하는 문제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더불어 제약사에서 기존 생산 물량과 더불어 균등배분 사업에 할애될 추가 물량을 생산할 여력이 돼야 하는데 이 역시 쉽지 않다는게 약사회 관계자의 말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물량 확보에 대한 제약사의 협조가 최우선이고 그것을 유통하는 도매업체들과의 협력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약국에서 슈다페드의 품절, 품귀가 심각해 물량 확보가 가능한 제약사를 물색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현재로서는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제약사를 찾는게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 약국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고, 지난 1, 2차 사업을 통해 회원 약국들에 도움이 됐던 만큼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가능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 균등배분 사업의 경우 약사회 단독이 아닌 제약사, 도매업체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1통 때문에 거래 트라고"…품절약 균등배분에 혼선
2023-01-17 12:04:20
-
마그밀 배분, 약국 1만4500곳 신청…AAP 신청의 2배
2023-01-12 12:03:03
-
잇단 번개식 균등배분에 약사들 어리둥절…약사회는 왜?
2023-01-10 12:09:2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