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연藥 쿠폰制 추진
- 데일리팜
- 1999-05-21 13:0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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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省, 금연캠페인 일환으로 발행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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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적어도 국내에서는 일일이 헤아리기조차 어려운 수많은 '~날'의 하나에 불과할 뿐, 혹시나 이 날이라고 해서 자욱한 담배연기가 잠시나마 수그러들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돌아올 말은 아마도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드라마 '은실이'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전거鋪 '사장' 춘봉이 曰) "꿈도 꾸지마요!"
이에 반해 영국 보건省(DoH)은 쿠폰(voucher;또는 상품권 or 교환권)을 발행, 약국에서 무료로 금연보조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 쿠폰을 발급토록 하고, 이를 소지한 흡연자들이 약국을 찾아오면 약사는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형의 금연보조제(NRT)와 교환해 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움까지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다.
다만, 흡연자들이 첫번째 금연 시도에서 실패한 후 재차 NRT를 무료로 제공받으려 할 경우 최소한 6개월의 기간이 경과되어야 한다는 점을 가이드라인에 명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영국의 흡연자 인구수는 1,300만명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방안은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마련한 새로운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다. 보건성은 금연클리닉 운영과 1주일간의 무료치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이번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데 6,000만파운드 정도의 기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최소한 흡연자 200명당 1~2곳의 전문 금연클리닉을 설치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시장분석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社는 최신보고서에서 "영국의 금연보조제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 오는 2002년에 이르면 5,900만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의 경우 금연보조제 시장은 3,780만파운드 규모로 나타나 97년도에 비해 15.2%가 증가했었다.
보고서는 금연보조제의 주요제형을 보면 ▲껌 ▲패취제 ▲비강분무제 ▲마이크로탭(microtabs) 등 4가지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중 껌의 비중이 가장 높아 지난해의 경우 총매출액의 57%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이중 '니코틴 2㎎ 껌'의 경우 약사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 지난 3월 31일부로 약국外 판매품목(general sales list)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금연을 돕기 위해 발매된 것으로 니코틴 금단증상(withdrawal symptoms)을 완화시켜 준다고 한다.
한편 영국왕립약학회와 영국제약협회측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임을 새삼 상기시켰다.
(* 이 기사는 Scrip誌 4. 30字 2P "UK voucher scheme for free NRT"를 요약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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