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원자 의사설명에 불만
- 데일리팜
- 1999-06-04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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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보호원조사, 진료결과 치료방법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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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74%가 의료서비스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지난해와 올해 동일 질병의 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옮겨 진료 및 검사, 수술 등을 해본 경험이 있는 환자 및 그 대리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난 것이며, 10명중 일곱명이 '진료절차가 복잡하고 진료를 위한 대기시간이 길다'(74%)고 응답했다.
다음은 '진료결과나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지 않는다' 30.7%, '진료비가 비싸다' 26.7%, '진료시간이 짧다' 23.3%, `의료인들이 불친절하다' 23%, '병원간에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중복검사 등이 많다' 19.3%, '오진 이 많고 의료사고가 있다' 10%,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있다' 6.7%, '의료기관이 멀리 위치해 있다' 6%등으로 답했다.
의사설명에 대한 평가는 '의사가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가 가장 많았고 47.4%가 '설명에 불만을 느꼈다'고 답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의사의 일방적 설명' 47.5%, '설명 불충분' 35%, '애매모호하게 설명을 하고 결정을 환자에게만 미룸' 17%,' 어려운 표현을 많이 써 이해하기 어려움' 7.5%순이었다.
그리고 병원을 옮기면서 중복검사를 경험한 경우는 69.6%에 달했는데 중복검사 종류로는 혈액검사(63.8%), 소변검사(56.5%), 엑스레이 촬영(56%), 초음파(29%), 심전도검사(22.7%), CT촬영(17.4%), 내시경(14.5%), MRI(10.6%), 기타(8.7%)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료기록을 열람한 경우는 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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