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단체주축 의약품물류조합 내달 출범
- 데일리팜
- 1999-10-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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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토탈시스템 갖춘 체인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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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주축이된 광역차원의 의약품신물류조합이 11월중 출범한다.
서울시약사회는 다국적유통회사인 쥴릭의 국내영업진출에 대응하기위해 추진해온 약국경영관리협의회(이하 약경협)를 11월초 발족, 내년 의약분업시행전까지 의약품배송체계를 마무리짓는 구체적인 계획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한 관계자는 "내년 7월 의약분업전까지 완벽한 의약품 배송체계와 회원모집단계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해 시행시기를 11월초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쥴릭의 국내영업독점화에 대비하고 중소형약국의 경영개선 및 대형난투매 약국에 대한 경쟁력제고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약경협출범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약경협은 제약사는 물론 도매상과의 연계를 통해 의약품의 배송뿐만아니라 약국에 학술과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토탈시스템을 갖춘 이른바 약국체인형태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시켜 나가게 된다.
약경협은 또 원활한 의약품배송체계를 갖추기위해 유통정보센터를 설치하고 3~4개분회를 묶어 5~7개권역으로 관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약경협은 1차회원 목표를 500명이상을 설정하고 회원당 가입비는 10만원, 월회비 1만원으로 정했다.
약경협은 회원들에게 의약품 사입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소량 다품목사입을 가능케해 약국공간활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의약품정보 및 셀링포인트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한편 약국경영, 서비스함양, 임상교육 등의 실시로 약국경영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약경협은 지역별 1~2개의 도매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내 유통업체 선정 과정에서 도매업소들의 공정거래위반 제소 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한 관계자는 "참여 업체는 도매상선정기준을 정해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해 공정거래시비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약의 신물류조합이 본격화될 경우 전국 15개 시도지역에 광역단위의 의약품 신물류조합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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