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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벽 확대원인 조직학적 규명

  • 데일리팜
  • 1999-11-19 20:10:00
  • 요약
  • 순천향 연구팀, 기저막 두께와 상관관계

고해상 CT에서 보이는 기관지벽의 두께 증가는 병리소견상 기관지 점막증 기저막 부위의 비후(肥厚)를 반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학병원 방사선과 및 호흡기내과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기관지 천식 환자의 기관지벽 두께 증가-고해상 CT와 병리소견의 상관관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9명의 조사대상자를 선정해 고해상CT를 시행, 기관지벽 두께비를 측정하고 기관지에 대해 내시경으로 2차 기관분기부에서 점막 생검을 시행해 얻은 조직표본을 H-E(Hematoxylin-Eosin) 염색후 상피층 및 기저막 두께를 측정하여 통계학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해상CT에서 측정된 기관지벽 두께비는 병리소견상 기저막 두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상피층 두께와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박재성교수는 이와 관련, "기관지 천식 환자의 기관지벽 두께 증가를 정량화시켜 조직학적으로 규명한 국내 첫 연구"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기관지 천식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사대상자는 임상소견 및 천식 유발검사 양성소견, 폐기능 검사상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예측치의 80% 이하로 떨어져 기관지 천식으로 진단된 9명의 환자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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