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신 과분비, 생리적 지표와 무관
- 데일리팜
- 1999-12-03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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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박춘식교수팀 '스테로이드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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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신의 과분비는 호흡곤란 증상지수 등 생리적 지표나 임상증상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 알레르기 호흡기내과 박춘식교수팀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일알레르기 학회에서 '천식환자에서의 뮤신 과분비와 배상세포 과형성에 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교수팀은 점액의 탄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뮤신의 과분비와 임상적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천식 환자의 급성 악화시와 증상이 안정된 상태에서 각각 뮤신의 양을 비교하는 한편 스테로이드 치료에 따른 변화를 관찰했다.
아울러 동물실험으로 TiO2를 이용, 배상세포의 과형성 모델을 만든 후 과형성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연구했다.
그 결과 뮤신의 양은 천식의 급성 악화시와 안정시에 약 1/3의 환자에서 증가돼 있었으나 이같은 증가는 ▲1초간 최대호기량 ▲최고호기량 ▲호흡곤란 증상지수 등 생리적 지표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32주에 걸쳐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으나 뮤신 양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TiO2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TiO2를 투여하고 5일후에 기관과 주기관지에서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의 침윤을 관찰한 반면, 스테로이드로 전처치했을 때는 배상세포의 과형성과 호산구 침윤이 억제된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박춘식교수는 "동물 모델에서는 스테로이드가 배상세포의 과형성을 억제하지만 천식 환자에서는 이같은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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