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퇴치 남북한 공동조사 추진
- 데일리팜
- 1999-10-08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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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북에 치료약 및 살충제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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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말라리아에 대한 남북한 공동조사사업이 내년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8일 보건복지부 국감자료에서 "비무장지대 부근의 말라리아 감염원 제거와 모기 방제, 생태계 역학조사 등을 공동 실시하고 북한에 치료약 및 살충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새해 예산안에 편성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측의 방역조치만으로 어려우며 남북이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남북협력기금에서 재원을 충당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 현황에 대해 그는 "북한은 지난 97년에도 WHO에 말라리아 1차 치료제인 클로로퀸 100kg(4만명분)을 요청한 적이 있는 등 매년 상당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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