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약품시장 美 24배 · 日 11배 격차
- 민경두
- 2000-01-19 09:16: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경상이익도 최대 10배차, 신약개발 지원 절실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미국과는 24배, 유럽은 20배, 일본과는 11배나 큰 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시장규모의 차이는 국내시장 자체가 작은데 그 1차적인 이유가 있지만 국내 제약산업이 아직도 고부가가치 신약을 개발하지 못한데 따른 원인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9일 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선진)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의약품 시장규모는 미국이 120조원, 유럽이 100조원, 일본이 55조원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5조원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장규모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데는 부가가치에도 그 원인이 있다는 사실이 제약사들의 평균 경상이익률 차이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국내 제약기업의 평균 경상이익률은 3~5% 수준으로 미국과 유럽이 25~35%, 일본이 10~20%에 각각 이르는 것과 큰 대조를 보였다.
기업의 수익구조를 지탱하는 경상이익이 단순 백분율로만 해도 최대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제약업체들의 부가가치 차이는 또 연구비와 연구인력면에서 확연한 격차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 유럽 제약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연구비는 15~25%, 일본은 10~15%에 이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4~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당 연구원 수도 미국과 유럽은 작게는 500명에서 많게는 5,000명, 일본은 300명~2,000명에 각각 이르고 있는 반면 한국은 30명~120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신약개발 경험만 해도 미국은 60년, 유럽은 100년, 일본은 30년에 이르고 있으나 한국은 10년 역사가 고작이다.
이에따라 연간 평균 신약개발수는 유럽이 17개로 가장 많고 미국이 11개, 일본이 10개 이르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지난해 들어서야 첫 국산신약을 개발했다.
우리나라는 의약품 다소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고부가가치 신약개발에 대한 경험이 일천해 시장 외형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선진국과의 신약개발 기술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선진국의 신약개발 전략과는 전혀 다른 산·학·련 공조체제의 신약개발 전략을 수립해 정부가 이를 조율해가는 기능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연간 2~3개의 신약을 개발할 것으로 보여 신약개발국가로 부상하는 분기점에 진입, 정부의 전방위 신약개발 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의사 처방약 한약사 조제·판매는 명백한 위법"
- 2명인제약, 한미 인재 영입하고 유한·녹십자 주주 됐다
- 3카리토포텐·마그비 등 온라인서 일반약 버젓이 판매
- 4기등재 재평가 1차 1만4013품목...내년 4월 인하 시작
- 5성난 약심 달랠까…권영희 회장, 약 배송 논란 온라인 소통
- 6지엘팜텍·아주약품, 국내 첫 안구건조증 점안액 신약 허가
- 7'레이보우' 보내는 일동, '너텍'으로 편두통 시장 재공략
- 8R&D부터 임상 MD까지…SK바팜, 글로벌 인재 6명 영입
- 9상반기 넘긴 GLP-1 오남용우려약 지정…규제심사 넘을까
- 10심평원장 직속 정책소통전문가 채용...홍승권 원장의 실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