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40대남성 약국구입 쉬워진다
- 민경두
- 2000-01-07 09:16: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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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검진서 심혈관계질환 없었을땐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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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1차례씩 받는 종합건강진단의 심혈관계검사에서 정상판정을 받았다면 별도의 진단서를 발급받지 않았더라도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민원인의 질의에 대해 "종합건강진단의 성인병 검진결과, '심혈관계 질환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별도의 심혈관계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비아그라를 구입할 수 있다"고 회신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40세이상 남성은 약국에서의 '비아그라'구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민들은 정부의 권장에 따라 2년에 1차례씩 종합건강진단을 받고 있으며, 40세 이상 성인은 1차검진에서 협심증, 심장염, 고혈압에 따른 심비대증 등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비아그라가 오·남용될 것을 우려, '심혈관계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발급받은 경우에 한해 약국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진단서를 발급받는 데 많게는 수십만원의 비용이 드는 데다 의사들이 추후 책임문제를 우려해 진단서 발급을 기피, 약국에서 비아그라 판매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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