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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와 업무협약

  • 정흥준
  • 2023-03-01 09:56:24
  • 산·학 파트너십 유의미...비임상시험 분야 발전 함께 노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약학회 산업약학 분과학회(회장 심현주)는 지난 24일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회장 이성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분야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약학계 전문가 집단이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개선과 비임상시험 분야의 포럼, 세미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심현주 분과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K-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릴 뿐 아니라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양 기관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촉매가 되길 바란다"면서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분과가 주력해왔던 산업약학 학술, 교육 사업이 동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성학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회장은 "최근 신약개발 생산성 향상과 신약개발 과정에서 비임상시험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비임상시험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한층 더 세계화와 경쟁력 확보할 수 있었으면 한다. 신약개발 연구자가 더 많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나와 지식과 경험의 네트워킹을 확대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산업약학 분과학회는 2007년 대한약학회 산하에 조직된 학술단체다. 산업계, 학계, 공공연구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제약바이오산업 유관분야의 전문가가 주축이 돼 전주기 신약연구개발 분야의 교육 및 연구협력 활동에 주력해왔다.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2004년 국내 제약업계에서 비임상시험을 담당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신약개발 과정의 어려움, 비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해왔다. 또 국내 비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수는 4500여명으로 제약바이오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대거 속해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약학회 산업약학 분과학회장 심현주(전북대), 부회장 이상호(제주대), 총무간사 장민선(숙명여대), 학술간사 최현경(서강대), 김주은(국민대), 채윤지(우석대) 편집간사가 참석했다.

또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회장 이성학(SK바이오팜), 부회장 박중훈(서울대), 학술이사 차주영(유한생활건강), 운영이사 김세미(종근당), 홍보이사 조도연(KIT), 의약화학분과장 한태동(동아ST), 김준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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