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료전시회서 4,600만불 수출계약
- 민경두
- 2000-11-20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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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제11차 행사에 19개사 91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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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2000년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00)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단이 총 4,6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또한 한국관에는 1개 부스별로 1일 평균 200~300명의 관람객이 방문, 일평균 30~60건씩 총 1억2,300만 달러의 상담실적도 올렸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0일 금년도 세계 원료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해 거둔 성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수협은 이번 전시회에 협회 무역관리위원회 위원장인 김윤종부회장(㈜ 마성상사 대표)을 단장으로 19개 회원사 91명의 참가단을 구성해 파견했다.
우리나라 제약사들은 전시회에서 새로운 합성기술(Chiral Technology)에 기초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또한 중국, 인도의 저가정책에 대비하는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구사해 수출경쟁력의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종 단장은 "국내제약업체들이 세계일류 제약업체들과 비교해 아직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제약산업은 매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는 고부가가치 제품과 기술위주의 정밀화학제품개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 설치된 한국관은 총 500㎡의 면적에 19개의 부스(업체 18, 홍보관 1)로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또 미국 등 세계 29개국 1,030개의 제약사 및 정밀화학 기업이 참여했고 1만8,728명(99년 대비 21% 증가)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한편 내년 7월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CPhI China 2001' 전시회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내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영국 런던에서 'CPhI World wide 2001'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한편 수협은 이번 행사중에 협회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 한국의약품 시장의 홍보에 나서는 한편 협회에서 제작한 국내 의약산업 팜플렛을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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