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중앙회비 납부유보 결의 전국 확산
- 주경준
- 2001-12-10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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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반회이어 친목모임서도 약사회 무능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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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중앙회 약사회비 납부 유보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일 구포반회에서 시작된 상급회 회비 납부 유보결정은 8일 마포구약사회에 이어 9일 대전·충청지역 약사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정기총회를 앞둔 일부분회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 약사 15명은 송년모임을 통해 일선약사들의 고충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있는 대약 집행부의 안이함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회비 납부를 거부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일부 분회도 회비납부 유보에 대해 총회시 논의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회비 납부 유보 결의 확산에 대해 개국가의 분위기는 우려를 표명하는 입장과 지지하는 측을 양분된 상태다.
우려를 표하는 약사들은 중앙회에 대한 책임을 묻기 전에 약권수호를 위해 단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회비납부 거부보다는 집행부에 대한 대책촉구가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약사회의 투쟁자금이 부족한 시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향후 약권수호운동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반면 지지하는 약사들의 경우 체감제, 한약사문제 등 주요현안 발생에도 불구 약사회의 안일함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납부거부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또 회비납부시기가 내년 1월말이후에나 진행된다며 이전까지 약사회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하는 측면에서 그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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