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佛 약가삭감 반발-치료제철수 위협
- 윤의경
- 2001-12-11 19:3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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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초 총리 접견서 약가정책 개혁 요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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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제약회사인 화이자社는 프랑스 정부가 약가를 올리지 않는다면 신제품 치료제를 철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로 유럽 보건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화이자社는 내년 초 리오넬 죠스팽 프랑스 총리를 접견하여 프랑스 약가 정책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정부와 제약업계는 약가 정책을 두고 장기간 갈등 상태에 빠져있다.
제약업계의 입장은 약가에 대한 제한을 별로 두지 않아야 이로 인한 수익으로 연구와 개발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올해 약가와 의약품에 대한 접근에 대한 공중의 의견은 비판적이었으며, 심지어 미국에서도 여러 주(州)들이 약가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은 화이자社의 입장에 동의하고 있으며, 화이자社는 프랑스에서는 환자 치료에 중요한 신약들이 정부와의 약가 협상으로 인해 시판이 2-3년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목표 예산을 맞추기 위해 고전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 6월 보건청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의약품의 약가를 삭감했다.
화이자社는 이에 격분했으며, 다른 나라의 약가에 영향을 받는 일본 같은 나라에서 약가 동반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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