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뉴스]약사회 임원 '골프-술접대' 폭로
- 이정석
- 2001-12-16 20:56: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지난 10월은 집행부 임원들이 골프와 술접대받기로 일관하고 일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한 상임위원장이 실명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약사회가 한바탕 소란을 빚었다.
사건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정보통신위원장이 10월 12일자 약사회 홈페이지 열린광장에 "요즘의 대한약사회는 참으로 개탄스럽다. 여기 저기서 끊임없이 일들은 터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임원들이 골프와 술접대 받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집행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전체가 매도될 일도 아니나 접대 골프와 술이 정도를 넘어 너무 심하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이같은 글에 대한 지지가 각 약사회 홈페이지에 일제히 올려졌고 특히 서울시약사회에는 거대 지부장의 역할을 촉구하는 글들도 이어졌다.
그러자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은 10월 15일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김대업 정보통신위원장의 집행부 성토의 글을 내부의 자성론으로 받아들이고 "김위원장의 지적대로 골프와 술접대가 일핑계로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면 진상을 조사해 관계자의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우리 사회는 물론이고 약사회내 조직안에서도 보수와 혁신의 갈등구조가 있다"고 전제하고 "김 위원장의 글도 보-혁의 실현 방법론차이에서 마땅한 접합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혁신적 사고를 지닌 한 임원이 약사회를 위한 충정의 발로에서 약사회 홈페이지라는 분출구를 활용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임원간 내부적 갈등의 골만 깊어졌을 뿐 추가적인 진상발표는 일체 없었다.
이와관련 21세기 개혁 약사회 건설을 위한 모임(회장 김응일),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회장 강봉주), 약사정보통신(회장 정만국), 청년약사회(회장 박태현) 등 4개 단체가 10월 18일 ▲임원진의 개편 ▲총회소집 임원진 재신임 ▲임원 활동상황 실시간 공개 등 3개항을 대한약사회장에게 요구하고 이같은 충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일하지 않는 임원, 무능력한 임원의 퇴진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또한 인기성 성명만 발표하고 사태수습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약사사회의 공언남발이라는 단면을 또다시 보여줘 씁쓸함을 남겼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2월 본사업 전환 후 모니터링…중기부·국조실 속도전에 신중론
- 2"앞장서 끝까지 싸우겠다"…권영희 회장, 9만 약사 결집 호소
- 3다른 환자 처방전 이면지로 재활용…약국 "어떻게 이런 일이"
- 4"약배송 전면 철회" 국회청원 하루 만에 1만명…동참 확산
- 5잠실 롯데월드 창고형약국 입점 무산?…약국가 일단 안도
- 6K-바이오, 미국 사업 ‘껑충’…관세 우려에도 현지화 속도
- 7팜비오 생산 주도 콘드로이틴 겔제, 대형 제약사로 확산
- 8카드매출 세액공제 한도 '반토막'…약국 영향은?
- 9삼성메디슨 초음파 점유율 9.7%…글로벌 4위 도약
- 10GLP-1 중심 비만약 경쟁, 아밀린·다중작용제로 다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