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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3년만에 대면 행사로…인천 팜페어 2500명 운집

  • 김지은
  • 2023-04-09 12:55:09
  • 인천시약 팜페어 개막…올해 첫 약사 학술제
  • 학술·인문학 강좌 풍성…업체 40여곳 부스 참가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학술제 ‘팜페어’가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에는 약사와 약업계 관계자 2500여명이 몰렸다.

올해로 8회째인 팜페어는 학술, 인물학 강좌뿐만 아니라 참석한 약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약사 대상 학술제이기도 하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 팜페어의 제일 큰 의미는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그간 코로나로 단절됐던 만남을 오랜만에 이어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 직강과 다양한 제약부스, 인천약사 시나브로 밴드 공연, 이벤트 코너 등을 준비했다”며 “1년 가까이 이번 팜페어를 불철주야 준비한 지부 학술팀 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자살약 예방 강의 ▲일반약 복약 상담 실전 노하우 ▲약화사고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약국활용 방안 ▲호흡기질환 약물 복약지도 ▲당뇨병과 비타민B의 상관관계 ▲혈액순환제의 이해와 약국의 응용 등을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된다.

더불어 참석한 회원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와 만남의 광장 음료 부스, 제2회 도전, 약사 골든벨 행사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인천 약사들로 구성된 시나브로 밴드의 공연과 음악 평론가 정지훈 약사의 클래식, 인문학 해설 특강 등 문화 행사와 강의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제약사, 약국 관련 업체 등 40여개 회사의 부스가 마련돼 약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혜숙 팜페어 및 연수교육 조직위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소망하던 마스크를 벗고 만나는 약사들의 축제가 4년만에 열리게 됐다”면서 “코로나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지혜롭고 유연하게 뛰어오르게 하는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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