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반약생산 100억대 11품목 새진입
- 이지명
- 2002-08-18 21:4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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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팜 분석 결과, 총 30품목중 겔포스엠 최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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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후 ETC 매출에 주력해온 제약회사들이 최근 들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OTC 시장에 하나둘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0억원대 OTC 생산실적 품목 총 30개중 11개 품목이 신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최근 제약협회가 발표한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00대 품목'중 100억원대를 상회한 OTC 품목만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자료분석 결과, 지난해 100억원대 OTC 품목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과 일양약품 원비디, 영진약품 구론산바몬드에스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소폭이지만 상승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0억원대에 새롭게 진입한 제품으로는 △보령제약 겔포스엠 △유한양행 삐콤씨 △고려은단 비타민씨 △한미약품 뮤코라제과 미니텐텐 △동아제약 써큐란 △경남제약 비타님씨 △일양약품 타우스 △한국얀센 니조랄 △서흥캅셀 1호 △종근당 펜잘 순으로 조사됐다.
또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으로는 보령제약의 겔포스엠이 911.38%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경남제약 비타민씨정(383.42%), 한미약품 미니텐텐츄정(124.47%), 고려은단 비타민씨정(114.76%), 한국얀센 타이레놀(76.84%), 종근당 펜잘(64.31%)이 차지했다.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보령제약의 경우, 소비자 타깃층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2000년 10월 새롭게 발매한 겔포스엠이 지난해 전국 스위치에 성공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한미약품의 미니텐텐츄정은 100T에서 카라멜 형식의 10T 포장으로 전환한 것이 분업 이후 약국에서 처방약 조제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직접 선택이 가능한 소비패턴으로 변화한 것과 맞물리면서 부쩍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1.78%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의 감소원인은 분업이후 약국의 주매출이 처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소화액제시장이 점차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측은 그동안 주춤했던 TV광고를 지난달부터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개하고, 다음달부터는 소비자 대상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구상중인 상태다.
아울러 2.76% 마이너스 성장한 영진약품은 작년 하반기 구론산바몬드에스의 판매권을 관계회사인 영진약품판매로 넘기는 과정에서 약간의 생산실적 감소률이 발생했으나, 매출에는 큰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동국제약의 복합마데카솔연고와 서흥캅셀의 0호는 각각 99억원과 96억원대를 기록하며 100억원대 신규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000년도 178억원과 120억원대를 기록했던 경남제약 레모나와 대웅제약 헤모큐는 지난해 100억원 생산실적에서 밀려났다. [자료실]2001년 OTC 생산실적 100억원대 품목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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