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류 등 쥴릭 법적조치에 反訴로 맞대응
- 최봉선
- 2003-09-18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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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발협, ‘파트너쉽 저버린 도매 탄압’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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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발협은 쥴릭파마가 회원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나올 경우 반소(反訴)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임경환) 서울ㆍ경인지역 회원사들은 18일 타워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쥴릭파마 이상탁 부사장 일행이 지난 15일 “몇 집 정도는 압류를 하겠다”고 약발협에 통고한 내용은 협상을 저버린 압력행사로 규탄하고, 이에 대해 이 같이 결의했다.
약발협 관계자는 “쥴릭이 협상을 저버리고 개별 회원사들에게 1회성 충격요법 내지는 우월적인 횡포의 압력을 행사할 때는 약발협뿐만 아니라 도매협회와 공조를 통해 생존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쥴릭이 언급한 손해배송 가압류가 행해질 경우 약발협은 반드시 반소를 제기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약발협은 특히 “쥴릭이 예고 없는 의약품 출하중지 및 출하축소 등으로 도매상들이 약국에 공급하지 못해 불특정 다수 환자가 투약을 못한 경우가 빈번했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쥴릭의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 사례를 모아서 관계 요로에 진정하겠다고 밝혔다.
약발협은 또 쥴릭이 도매상에 요구한 수요예측 및 재고자료와 관련, 그동안 물량의 과잉 혹은 불규칙한 공급으로 적정재고 유지는 유명무실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쥴릭의 對도매 공급정책으로는 3개월은 고사하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수요량 예측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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