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진료학회 명칭변경 요구는 엽기 주장"
- 정시욱
- 2003-11-07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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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협에 반박성명, 순수 학술단체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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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협의 명칭변경 요구에 '대한일차진료학회'가 반박 성명을 발표, 극명한 이견 대립을 보였다.
대한일차진료학회는 7일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성명에 대한 반박문을 내고, 학회가 일차진료에서 부딪히는 많은 의학적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순수 학술단체로 창립되었다고 못박았다.
이에 대개협이 일반과 및 전문과 개원의뿐 아니라 종합병원 봉직의, 보건기관 근무의사, 교정기관 의무관, 공직에 있는 의사, 산업체 근무의사, 공중보건의, 전공의, 휴직하고 있는 의사 등이 참여하여 창립된 '대한일차진료학회'의 명칭을 변경하라는 것은 '엽기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성명에서는 "개원한 의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인 개원의협의회와는 성격도 목적도 대상도 다르므로 학술단체의 명칭에 권익단체인 귀 단체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으므로 일차진료에 헌신하는 다양한 진료 영역의 많은 의사회원들이 본 학회에 가입하여 학술연구에 매진한다면 대한민국 일차진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나, 별도의 학술단체를 만들어 연구활동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또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므로 그리 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차진료학회는 대개협이 이전에 창립된 '대한일차의료학회'에 대해서도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해 명칭 개칭을 요구했는지 되묻고, 수많은 회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것에 대해 당연히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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