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P 관리에 창고 출입구 4개 필요할까"
- 최봉선
- 2003-12-02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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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업계, 인동선 설치에 불만제기...탄력운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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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P시설에 있어 의약품 입출고를 창고에 별도로 설치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사람이 드나드는 문까지 2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식약청이 최근 KGSP(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 지정 후 3년이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면서 적지 않은 도매상들이 물동선과 인동선을 구분하여 창고에 4개의 문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즉, 의약품이 입고되는 문과 출고되는 문, 여기에 창고관리자들이 들어오는 문과 나가는 문을 별도로 구분하여 창고에 4개의 문을 설치하라는 것.
한 도매사장은 "선입선출을 해야하는 특성상 의약품 입출고는 별도로 만들었지만, 과연 관리자 출입문까지 구분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도매업계는 또한 자동 온습도 자기기록장치를 설치토록 지적됐으나 관리지침에서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라는 내용이 없는데 제약회사-도매-약국-환자로 이어지는 과정에 도매부분만 유난히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 다른 도매사장은 "생물학적 제제가 아닌 일반제제의 경우 제약회사에서 도매 배송이나 약국진열과정에 이미 온습도에 노출되지만, 포장기술의 발달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제도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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