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유시민·유시춘 배신 남매" 맹비난
- 김태형
- 2004-03-04 2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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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공천 외면하고 민주당 공격 선봉...응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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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보건복지상임위 소속 열린 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4일 낸 논평에서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柳柳 배신남매'가 탄생했다"며 "민주당을 발판으로 성장해온 유시춘, 유시민 남매의 행동거지가 '柳柳相從'"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유시민 씨는 민주당의 연합공천을 통해 고양시 덕양갑에서 당선돼 열린당으로 옮기더니 민주당 공격의 선봉장으로 변신했다"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열화와 같은 지원으로 당선된 그가 모태마저 짓밟는 배신을 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이어 누나인 유시춘 씨에 대해서도 "민주당 추천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으면서도 열린우리당에 비례대표를 비공개로 신청, 배신에 있어서는 남매가 한 통속임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출세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배신에 대한 인과응보는 사필귀정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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