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사무장 사칭 결제요구 도매직원 적발
- 강신국
- 2004-10-01 12:10: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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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약, 의원에 확인작업...해당업체에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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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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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상 직원이 약품 결제대금을 미리 당겨 받으려고 의원사무장을 사칭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관내 G약국에서 의원사무장을 사칭하며 결제를 요구한 H도매 직원을 적발, 엄중주의 조치했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도매직원은 의원사무장 행세를 하며 결제기한이 남아 있는데도 무리하게 약품대금을 요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도매직원은 장부를 들고 다니며 결제가 필요할 때마다 의원사무장을 사칭해 왔고 약사도 이를 믿고 결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구약사회는 실제 의원에 확인 작업을 버렸고 사무장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해당업체 관계자를 불러 강력 항의했다.
신충웅 회장은 "여약사가 홀로 운영하는 약국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한다"며 "유사 사례가 발생한다며 즉각 약사회에 연락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인근 약국들은 의원과 약국의 생리를 악용한 불법 사기가 판을 치고 있다면서 이제는 도매직원까지 의원사무장을 사칭한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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