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건보공단 점거 장애인 40여명 진압
- 정웅종
- 2004-11-29 0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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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 출근전 작전 전격돌입...4-5명씩 경찰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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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29일 오전 8시 20분경 건강보험회관 1층 로비와 6층 이사장실에서 농성을 벌이던 중증장애인에 대한 진압작전을 벌여 이들 전원을 연행했다.
경찰은 2개 중대 병력을 공단 내부와 바깥에 배치하고 있다가 이사장과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인 8시쯤 작전을 숙의, 전격적인 진압작전에 나섰다.
경찰 50여명은 우선 이사장실 화장실 외벽을 뚫고 들어가 안에서 농성 중이던 11명을 진압했다.
이와함께 1층 로비를 점거하던 나머지 20여명도 함께 연행, 4-5명씩 묶어 주변 경찰서로 분리 연행했다.
공단측은 "합리적인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사장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경찰병력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는 "공단의 용인하에 물리적으로 장애인들을 진압한 경찰을 규탄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증장애인과 시민단체 소속 40여명은 28일 오후 4시경 "공단측이 현실성이 결여된 전동휠체어 수급액 209만원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권을 침해했다"며 공단 이사장실을 기습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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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단체 건보공단 이사장실 기습 점거
2004-11-2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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