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치료제 '염산치오리다진' 퇴출
- 최은택
- 2005-04-01 09:55: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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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7월1일부터 전면 제조·출하중지...안전성 서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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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염산치오리다진 제제'가 오는 7월1일부터 전면 제조, 출하중지된다.
식약청은 염산치오리다진 제제의 심장부정맥 가능성 등 안전성 정보와 관련한 중앙약심의 결과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전면 제조·출하중지시키고, '의약품 안전성서한'을 관련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WHO의 복제의약품 판매중지 권고에 따른 검토 결과 심장부정맥 등 부작용 우려가 있고 최근 다양한 정신분열증 치료제가 시판돼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식약청의 설명.
제품 개발사인 노바티스사에서도 이 같은 맥락에서 6월30일자로 전세계적으로 판매중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의약단체 등에 안전성정보서한을 통보, 해당 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허가된 사용상의주의사항에 각별히 유의해 저용량으로 처방하고, 다른 약물로 대체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오랫동안 의사의 진단·처방에 의하여서만 사용해온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점을 감안해 시중 유통중인 제품은 자연소진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염산치오리다진 제제'는 현재 4개업체에서 9품목(작년 생산실적 6억6,000만원, 보험청구금액 1억8,000만원)이 허가돼 있으며, 다른 정신분열증 치료제로서는 클로르프로마진, 페르페나진, 트리플루오페라진, 올란자핀, 큐에티아핀 등 다수 약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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