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11개 권역 거점도매 '쿼터제' 전환
- 최은택
- 2005-06-08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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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단 비공개속 개별통보...서울지역은 2차 설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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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거점도매에 대한 개별 통보를 개시해 선정된 업체가 어디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탈락된 도매업체의 명예를 고려, 명단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도매업체들의 요청이 있어 전체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8일 대웅 측에 따르면 거점도매 선정위원회에서 30개 이내의 거점도매 선정작업을 마치고, 이날부터 개별 통보에 들어갔다.
대웅측은 특히 기존의 지역쿼터제 방식이 협력도매는 물론 대웅의 매출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도매업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권역별 쿼터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서울4, 인천·경기·강원 각 1, 대전충남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북제주 각 1 등 전국을 11개 권역으로 나눴다.
대웅측은 현재 서울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권역(영남6, 호남3, 충청3, 강원2)에 대한 도매업체 선정을 마무리했으나, 서울의 경우 2차 설문을 벌이고 있다.
4개 권역에서의 장악력을 다시 판단해 지역을 배분하기 위한 작업.
설문지에는 각 자치구별 거래약국수, 대웅제품을 많이 취급하는 약국, 매출목표 등을 기입, 9일까지 통보토록 했다.
대웅 관계자는 “지난 설문조사 내용과 DCM자료를 비교한 결과 일치되지 않는 업체들이 여러 곳 있었다”면서 “서울지역은 2차 설문을 통해 이번주 중 권역별로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점도매 명단 공개와 관련해서는 “이유야 어찌됐든 탈락된 업체들의 명예와 신용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명단은 비공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웅측이 수도권지역에 2차 설문을 보낸 업체는 대원, 송암, 한우, 영등포, 원진, 명성, 정수, 백광, 성일, 보덕, 인천, 백제(서울,일산,분당,인천지점 등 4곳), 지오영, 한신, 정도 등 대략 18곳으로 확인됐다.
이는 대웅 관계자가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16~17곳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힌 숫자와 거의 일치해 사실상 거점업체가 확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 관계자는 그러나 "2차 설문조사서를 받은 업체가 거점도매로 선정된 업체는 아니다"며 "이번 주중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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