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복용 국내환자 실명 부작용 논란
- 송대웅
- 2005-06-22 10: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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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연관성 입증된바 없다"-식약청 "주치의 통해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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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이자가 식약청에 제출한 비아그라 부작용 모니터링 보고서에 실명환자가 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일부언론은 식약청에서 입수한 ‘발기부전 치료제 부작용 치료현황’에 근거해 ‘발기부전증세를 보이는 한 당뇨환자가 지난 4월 비아그라를 복용한 뒤 왼쪽 눈의 망막혈관이 파열돼 시력을 거의 읽게 됐다며 화이자측에 신고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측은 환자의 실명과 비아그라의 상관관계가 입증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22일 오전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4월에 환자에게 6개월전에 실명했다고 연락이 온 것은 사실이며 인과관계 유무를 떠나 즉시 식약청에 보고했다”며 “하지만 환자는 담당 안과의사로부터 실명원인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망막파열로 인한 것이며 ‘비아그라와 연관성은 근거없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최근 외신보도에서 나온 비아그라로 인한 NAION(비동맥 허혈성 시신경장애)와도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이자측은 “6개월전 한쪽눈을 실명한 환자가 올초 알려진 NAION 관련 기사를 보고 회사측에 알려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의에게 문의해 본 결과 이번에 문제된 망막파열과 시신경장애(NAION)와는 그 기전이 다른 질환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NAION과 비아그라의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망막파열과 NAION과의 인관관계를 논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이 미국본사에 보고된 것에 대해서는 “이번 건만 특별히 본사에 보고된 것이 아니며, 국내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식약청과 본사에 즉시 보고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명 부작용 보고에 대해 식약청은 “이번에 보고된 환자의 경우 비아그라를 3년간 6알 정도 복용했으며, 원래 당뇨가 있어 시력저하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진료를 담당했던 주치의 소견을 듣기위해 접촉중에 있고 비아그라와의 연관성이 입증된 바는 없다”며 관찰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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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환자, 비아그라와 연관성 근거없다"
2005-06-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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