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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SGLT2+DPP4 복합제 '에스글리토' 출시

  • 오리지널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 복합
  • 정제 사이즈 줄이고 다양한 용량 제공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은 2형 당뇨병 치료제 '에스글리토(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글리토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오리지널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과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 주성분을 합친 복합제다. 8.1mm의 작은 정제 사이즈로 개발해 알약 복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개선했다. 추가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10mg/5mg 용량과 25mg/5mg 용량의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됐다. 이는 급여 출시된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2제 복합제 중 유일하다.

에스글리토는 각 단일제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각 기전의 상호보완적인 메커니즘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에스글리토는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환자에서 엠파글리플로진 및 리나글립틴 단독요법 대비 24주차에 개선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에스글리토는 지난 5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품목에 올랐다. 2제 요법을 2~4개월 이상 투여해도 HbA1c가 7% 이상인 2형 당뇨병환자는 메트포르민을 포함한 3제 요법 약제로 에스글리토 처방 시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황인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총괄 전무는 "2형당뇨병 약물 병용요법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스글리토 출시를 통해 국내 2형당뇨병 환자에게 두 약제의 치료 혜택과 복약 편의성을 갖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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