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여행객 '원인불명질병' 주의
- 홍대업
- 2005-07-26 09:35: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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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본부, 집단시설·축산농가 방문 자제...개인위생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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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중국 사천성 지역에서 원인불명의 집단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중국 관연 언론인 신화사아 차이나데일리의 24일자 보도를 인용, 사천성 자양시와 내강시에서 각각 55명과 3명이 원인불명의 질병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대부분 30~70세 사이의 농민으로 발생증세 이전에 돼지나 양을 도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망자는 초기 40도 이상의 고열증상을 나타냈고, 고열 증상 이후 무기력과 구토, 피하의 어혈현상 및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관계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사천성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군중이 많은 집단시설 방문 자제 △해당지역 중 축산농가 방문 자제 △외출 후 손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 전국 13개 국제공항 및 항만검역소에 대해 해당지역으로부터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발열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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