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비만약 '메리디아' 철수 청원 기각
- 윤의경
- 2005-08-18 07:37: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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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합한 비만 환자 사용시 메리디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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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비만치료제 메리디아(Meridia)를 시장철수시키라는 소비자단체의 청원을 기각했다.
미국 소비자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심혈관계 안전성을 문제삼아 메리디아가 시장에서 철수되어야 한다고 청원을 냈었다.
퍼블릭 시티즌은 메리디아가 시판된 이래 메리디아 사용 중 심장문제로 5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면서 효과는 별로 없으면서 위험하기만 하다도 주장해왔다.
그러나 FDA는 메리디아의 위험-혜택 양상을 볼 때 적합하게 선정된 비만 환자의 치료제로 계속 사용되어야 한다고 결론지으면서 메리디아의 제조사인 애보트와 FDA는 의사와 환자 교육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메리디아의 라벨에도 혈압 모니터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추가했다면서 전세계 72개국에서 식욕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리디아의 성분은 시부트라민(sibutramine). 부작용으로는 두통, 변비, 고혈압, 심박동 증가가 보고되어 있다.
한편 애보트는 퍼블릭 시티즌의 분석에 대해 비난하면서 메리디아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 입증되어 있다고 반복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찬반은 아직 분분하다.
비만치료제 사용에 찬성하는 이들은 비만 환자는 약물의 도움없이 체중을 줄일 수 없다는 의견이고 반대하는 이들은 심혈관계 위험을 무릅쓰고 약간의 체중을 줄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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