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문제, 한·일 공식의제 채택 건의
- 홍대업
- 2005-10-27 2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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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진 의원, 한센인 인권집회 참석..."긍정답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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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의 대일본 소송과 관련 일본으로 출국했던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27일에는 종묘공원에서 개최된 한센인 인권집회 결의 및 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지난 60여년간 한센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받은 상처가 소송을 통해 조금은 해소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했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아직 실망하고 좌절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26일 한·일 외무장관회담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앞으로 한센인 문제를 양국간의 공식의제로 채택해 달라는 서신을 보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소록도와 전국 89개 정착촌에 거주하는 한센인 500여명을 비롯, 일부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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