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이센스없이 조류독감약 제조 강행
- 윤의경
- 2005-11-28 03:13: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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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가 타미플루 불충분 공급시 제네릭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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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은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가 로슈에 의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를 우려해 라이센스 여부에 상관없이 타미플루 제네릭 제품 생산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대만 당국은 원래 대만 국민에게만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미플루를 제조하기 위해 로슈에게 라이센스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로슈가 이를 거부했다면서 2007년 12월 31일까지 타미플루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라도 대만 당국이 로슈와 특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경우 이런 방침이 취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슈는 대만에 내년 130만회 치료분량의 타미플루를 공급, 총 230만회분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대만 당국은 로슈가 이런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대만 정부는 일단 로슈가 공급한 타미플루를 먼저 사용하고 로슈가 공급한 타미플루가 소진되면 자체 생산한 타미플루를 사용할 계획이며 만약 라이센스 승인 전에 제네릭 타미플루가 사용된다면 로슈에 보상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슈는 대만 당국에 원하는 분량의 타미플루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센스없이 제조된 타미플루가 대만에서 사용되는 상황을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만은 지난 달 중국에서 밀수된 애완용 새에서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조류독감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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