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 식욕억제제 제약사 35곳 지도점검
- 정시욱
- 2006-05-09 0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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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기록의무·저장상태 등 관리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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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즌을 앞두고 식약청이 처방 급증이 예상되는 식욕억제제 품목들의 점검에 나선다.
식약청 마약관리팀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향정신성의약품 중 '펜디메트라진' 등 식욕억제제 제조수입 제약사의 의무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 열풍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의약품들의 시장 성장에 맞춰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에 대두되면서 마련됐다.
지도점검 대상 제약사는 수입·소분·제조업소 4곳, 소분·제조업소 3곳, 완제 제조업소 28곳 등 총 35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사항 등 관련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며 마약류의 기록의무규정 준수여부, 마약류 저장상태규정 준수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 마약류 용기·포장 또는 첨부문서 기재사항규정 준수여부, 마약류 수출입·제조·판매·원료사용 등의 규정 준수여부, 마약류 양도·양수규정 준수여부 등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식약청은 지난해 11월 이들 약품들의 허가사항을 조정해 의사 선택폭을 축소하는 조치를 통해 장기처방이나 다른 식욕억제제와 함께 사용하지 못하고 단기간, 단독으로만 사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사용토록 협조요청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59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처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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