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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남은 프로포폴 의사가 자가투여...마약류 관리 강화

  • 강신국
  • 2023-08-24 11:23:01
  • 식약처, 프로포폴 보관·사용·폐기장소에 CCTV 설치 권고
  • 폐기관리 강화...마약류 관리자 교육도 주문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근 일부 병원에서 의사가 폐기용 프로포폴 용기 내의 잔량을 불법 반출해 자가투여한 것으로 알려지자 식약처가 의료기관 권고사항을 내놓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프로포폴 보관·사용·폐기장소에 CCTV 설치를 권고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폐기관리도 강화되는데 사용 후 프로포폴 앰플·바이알을 신속히 폐기용기에 수집하고 폐기용 앰플·바이알을 우편함, 의류수거함처럼 물리적으로 다시 꺼내기 힘든 폐쇄형 수집용기 설치를 권고했다.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 마약류 관리자,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 마약류 오남용 사례, 의료인 윤리의식 및 준법정신, 마약류 중독 조기발견 및 치료 관련 교육실시 등 교육관리 강화도 주문했다.

한편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한층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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