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영업사원 거래명세표 조작 약국 피해
- 강신국
- 2006-08-31 0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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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약, 주의보 내려..."실적 채우기 위해 무리수 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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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영업사원의 거래명서표 조작으로 인한 약국피해 사례가 발생, 지역약사회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1일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는 최근 某도매상에 영업사원이 거래명세서 두 장을 작성한 뒤 결제를 받아 지역약국이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영업사원은 약국에서 주문한 의약품 명세서 외에도 주문하지도 않은 의약품 명세서를 만들어 약국에서 결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반약이나 고가의 전문약을 이용, 거래명세서로 장난을 친 것 같다"며 "아마 영업사원이 실적을 채우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제약사, 도매상과 거래할 때 해당의약품의 거래명세서를 반드시 보관해 달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또한 약국에서도 거래현황을 기록한 장부를 별도로 만들어 거래 원장부와 대조해 결제에 나서 줄 것을 약국에 당부했다.
한편 해당 도매상측은 해당사원이 백마진과 관련 차액을 메우기 위해 횡령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회사차원의 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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