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제약, 3차 생동조작 리스트에 대거 포함
- 정시욱
- 2006-09-28 0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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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오늘 10시경 발표...생동재평가 등 후속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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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 동안 식약청이 검토한 제네릭 품목에 대한 생동조작 최종 결과가 오늘 10시30분 발표된다.
특히 발표를 앞두고 제약업계에서는 매출 상위 대형 제약사 여러 곳도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품목에 포함됐다는 설이 나돌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8일 국회,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약청의 생동조작 최종발표에서 Y사, C사, D사 등 매출 상위권에 포진한 제약사들을 비롯해 또다른 C제약, K제약, T제약 등 중형 제약사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차 발표 당시에는 대형제약사들의 품목이 거의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 최종발표에서는 큰 제약사 품목들도 포함돼 후폭풍이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 조작 정황이 드러난 품목의 위탁품목들까지 확대해서 볼 때 중대형 제약사들의 품목이 예상외로 대다수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C제약의 모 품목의 경우 위탁품목만 8개에 이르는 등 조작품목과, 위탁품목 리스트를 모두 합할 경우 1,2차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만큼 파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식약청의 생동성품목 후속조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중 자료해독이 불가한 것으로 판명된 199품목과 미검증 품목 등 총 600여 품목에 대해 식약청이 생동재평가를 실시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생동재평가는 사실상의 생동품목 재시험을 의미하며, 생동계획서부터 생동시험 진행, 결과보고 등 일련의 절차를 다시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돼 제약사들의 불만 여론도 거세질 것으로 평가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5천여 만원을 들여 생동시험을 거쳤는데 이를 다시 하라는 것은 제약사들에게는 이중부담"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식약청은 또 이번 발표를 통해 생동기관 지정제, GMP 불시점검 등 사후 관리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생동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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