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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거 3파전 압축...김순례 불출마

  • 강신국
  • 2006-10-23 06:57:54
  • 김경옥·박기배·이진희, 내달 출정식·출판회 기점 불꽃대결 예고

16개 시도약사회 중 서울과 함께 최대 접전지 중 하나로 분류되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제2기 직선 경기도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예비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최대 복병으로 분류됐던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이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하마평이 무성했던 김대업 대한약사회 기획이사도 불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선거는 김경옥 현 회장, 박기배 고양시약사회장, 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 간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됐다.

3명의 예비후보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내달 1일에는 이진희 씨가 출정식을 개최하고 이어 2일에는 김경옥 씨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또 박기배 씨는 오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거쳐 내달 3일 출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여기에 불출마를 선언한 김순례 회장이 내달 5일 열리는 성남시약사회 연수교육에서 예비 후보자들에게 인사말을 할 시간을 배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3명의 예비후보가 한 자리에 모두 모일 예정이다.

즉 11월 1일, 2일, 3일 모든 예비후보가 자체 행사를 갖고 5일 성남시약 행사에서 만나는 드라마틱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별 일정을 살펴보면 김경옥 회장은 내달 2일 자서전인 '아름다운 도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선거와 무관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상 선거 출정식이 아니냐는 여론이 대세다.

김 회장은 "선거는 선거고 자서전은 자서전"이라며 "선거와 관계있는 것처럼 비쳐져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한 번더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차기 회장선거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중앙대 약대 동문회 경기 단일후보인 박기배 고양시약사회장은 오는 24일 일산 호수로타리 클럽에 선거 사무실을 개소한 뒤 내달 3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다는 복안.

박 회장은 '3·6·5 Fun프로젝트'를 선거 콘셉트로 잡는 등 선거 전략을 이미 짜놓은 상태다.

박 회장은 "검증된 후보, 회원들을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리 것"이라며 "출정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3명의 예비후보 중 유일한 40대인 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도 내달 1일 출정식을 통해 선거공약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선거에 대한 큰 줄기를 잡은 뒤 내달 출정식을 기점으로 약국을 대상으로 맨투맨식 선거운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회장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회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며 "회원들이 약국경영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선거공약을 짜는 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자천타전 유력한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김순례 회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자, 각 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즉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최대 표밭인 성남. 이곳의 수장인 김순례 회장을 잡아야 하기 때문.

某예비후보는 지난주 김순례 회장을 만나 선거에 대해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눈 것으로 확인돼 이미 후보별로 김 회장에 대한 러브콜을 시작한 상황이다.

김순례 회장은 "후보 중 출마하지 말았어야 할 후보도 있고 괜찮은 후보도 있다"고 말해 이번 선거에 개입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순례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를 포기하는 대신 성남시약사회장 재선에 도전하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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