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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울 중랑구...320평 창고형 약국 개설 준비

  • 강혜경 기자
  • 2026-01-23 12:02:18
  • 상봉동 청년안심주택 1층…2월 오픈
  • '상담이 있는 약국, 데이터가 있는 건강관리' 현수막 부착
  • 중랑구·서울시약사회, 보건소 방문해 질의서 전달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랑구 내 320평 창고형 약국이 개설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2월 오픈을 목표로 개설 준비에 착수한 서울 중랑구 창고형 약국.

22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예정부지는 780세대 상봉동 청년안심주택 1층으로, 내달 오픈을 목표로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약국에는 '한국형 K-드럭스토어', '365 연중무휴', '중랑구 최대 여유있는 넓은 주차공간 완비', '당신의 백세를 설계합니다' 같은 대형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악력, 피부진단 같은 바이오그램 무료 측정 체험이 가능하다는 안내와 함께 '약사가 큐레이션하는 프리미엄 영양제 라인업, 상담이 있는 약국, 데이터가 있는 건강관리'라는 내용의 현수막도 부착된 상태다.

기존 창고형 약국의 한계로 여겨지는 '상담'과 체험형 약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지역 약사회 역시 사태 파악에 나섰다. 중랑구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는 21일 보건소와 간담을 갖고 질의서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개설 예정지는 역세권, 대로변이 아닌 골목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2월 오픈한다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고, 인테리어가 진행 중인 만큼 약사회 역시 상황을 주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도 자본 투입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약국 상호와 동일한 상호를 사용하는 경영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관련 여부 등을 파악하는 한편 체인 형태 확대 등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현수막 부착 주체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체인 형태로 확대가 연상되는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관련한 추가 움직임 등에 대해서도 적극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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