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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병동진료 구성원에 떳떳이 참여"

  • 한승우
  • 2006-11-06 06:37:50
  • 재임 성공한 손인자 회장, 원내 역할 강조...사회공헌도 관심

"당신 마음 속에 찾아온 설레임은 무엇입니까?"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이 지난 4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25주년 기념총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약사회원들에게 물었다.

이에 손 회장은 "25년만에 찾아온 병원약사회의 두 가지 설레임은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병원약사회가 학술과 교육에 집중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을 품고 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이번 대회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 빈곤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사회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병원약사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한 축이 되겠습니다"

회원과 이사회의 절대적인 지지로 19대 회장 재임에 성공한 손 회장의 '따뜻한 리더십'을 새겨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병원약사회는 손 회장 취임을 기점으로 사단법인 허가와 동시에 발전을 거듭해 나갔다.

500여명의 회원에 불과했던 병원약사회는 2003년 사단법인 허가를 득하면서 현재는 2,500여명의 회원을 둔 단체로 급성장했다.

손 회장은 새로운 임기동안 추진할 목표를 '병원약사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병원약제수가 개선'으로 잡았다.

이미 이를 위해 약대6년제 병원약국 실무교육안을 수정·보완했고 의약품정책연구소와 협력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약사를 병동 진료의 한 시스템 구성원으로 정착시키는 것도 손 회장의 몫이다. 손 회장은 "의사-약사-간호사가 한 팀이 돼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진일보한 환자진료 시스템이 확보돼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25주년을 맞아 본회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할 것"이라며, "또다시 4반세기가 지나 50주년 총회를 맞는 시점에는 병원약사회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민들의 설레임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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