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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취업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

  • 정웅종
  • 2006-11-10 01:41:00
  • 약사사회 만연, 약사직능 심각한 훼손현상 드러나

이세진 약국이사가 카운터약국 실태조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전문카운터 약국으로 제보된 203곳에 대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약사의 직능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문카운터들 스스로 취업정보를 교류하거나 지역내 체계화된 비상연락망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세진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전국적으로 카운터 문제로 악명을 떨치는 지역의 경우 카운터끼리 취업정보를 교류하거나 비상연락망을 갖추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약사감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치밀한 준비로 기습점검을 벌이더라도 한 곳이 적발되면 어느새 지역내 카운터들이 연락을 받고 사라지는 행태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태조사를 담당한 진윤희 약국팀장은 "시간차이를 두며 여러차례 문제약국에 대한 증거수집을 벌여야 했다"고 밝혔다.

진 팀장은 "몇몇 약사는 카운터 퇴출 명분이 오히려 생겨 다행이라며 고맙다는 인사까지 할 정도였다"며 "그 만큼 약사직능 훼손이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전국 근무약사에게 "카운터 있는 약국 취업을 자제해 달라"며 "카운터를 고용한 약국은 스스로 자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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