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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회비 깜짝공약 경쟁...룡천성금 소모전

  • 정웅종
  • 2006-11-28 12:35:46
  • 권태정-전영구후보 공방 치열...원희목측, 비껴가기 전략

대한약사회장후보들이 약정회비, 룡천성금 문제 등 이슈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대응전략을 펴고 있다. 약정회비 관련 깜짝공약을 경쟁적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룡천문제를 놓고 '후보 흠집내기' 공방전을 펴고 있다.

반면, 원희목 후보는 양 후보간 갈등 속에서 일정한 거리두기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권태정-전영구 후보간 소모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원희목 후보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사진은 선관위주최 토론회 모습.
권 후보와 전 후보는 27일 5시간 차이를 두고 약정회비 공약을 쏟아냈다. 권 후보는 "개인돈 1억원을 약권대책비로 내놓겠다"는 깜짝 공약을 공개했다. 전 후보는 "약정회비 3만원을 받지 않겠다"고 맞불을 놨다.

전 후보측은 "권 후보의 1억원을 내놓겠다는 취지도 좋지만 약정회비 부담을 없애는 것이 더 의미있다"며 공약에서의 우위를 자랑했다.

룡천성금 횡령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권 후보는 "진상규명위원회 설치에 동의하지만 상대후보 흠집내기의 선거전략이라면 문제"라며 "조만간 검찰수사로 그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지적에 대해 "최소한 회원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하는 것이 어떻게 네거티브전략이냐"며 "후보의 의지만 있다면 검찰수사 이전이라도 룡천성금 총금액과 구체적인 사용처를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상대후보 모두에게 "이 부분에 대해 대한약사회나 서울시약사회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며 "50년 약사회 역사에서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다"고 양측을 비난했다.

원 후보측은 전 후보의 줄기찬 룡천성금 입장표명 촉구에 대해 일정한 거리를 두며, 전략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원 후보측 핵심인사는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을 선거 용으로 활용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런식으로 까발리면 누가 회장이 되든지 이는 짐에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룡천성금과 관련, 입장표명을 유보하면서도 사안사안마다 개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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