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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AI 예방백신 독점 라이센스 계약

  • 박찬하
  • 2006-12-12 19:24:44
  • 미 바이오벤처 VAXIN사와...총 200만달러 투자 지분 7.5% 확보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미국 백신 개발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VAXIN(대표 Kent Van Kampen)사와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예방백신 독점판매 라이센스 계약과 지분투자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입되는 백신은 '비강 분무형 유행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과 'AI 예방백신' 등 2품목으로 현재 미국에서 각각 임상 2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세포배양법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백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VAXIN사 개발 백신은 계란을 숙주로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세포배양방식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냉장유통이 아닌 실온유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사제 방식이 아닌 비강 분무형(코 스프레이) 타입이어서 환자 순응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콜마는 국내 독점판권 계약과 VAXIN사 증자에 참여, 약 7.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따. 투자금은 총 200만 달러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조류 인플루엔자를 완치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의 치료법"이라며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시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VAXIN사로부터 제품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VAXIN사 Kampen 회장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은 우리가 개발중인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며 "한국에서도 빠른 시간 내 발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재 준비중인 임상 2상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VAXIN사는 1997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미국 정부출연 연구비와 의회 승인 기금을 지원받아 바이오테러 방지를 위한 비강 분무형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유행성 인플루엔자 예방백신과 AI 예방백신 이외에도 탄저병 예방백신과 알츠하이머 예방 백신 등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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