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 접근성 강화 관건…전담 관리기구 필요”
- 김지은
- 2023-09-27 12:50: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윤영미 약사회 정책홍보수석, 국회 정책토론회서 강조
- “정보·지리·경제 접근성 강화돼야…정부 주도 전담기구 마련”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7차 K생명바이오포럼 ‘환자 중심 희귀의약품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희귀질환, 희귀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정보, 지리적, 경제적’ 접근성 강화를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전담 기구가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이번 자리에서 현 상황에서는 환자나 의료진들에 희귀질환,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정보, 지리적, 경제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의 경우 의료진이나 환자에게 희귀의약품이나 신약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다며 국내외 제약산업의 신약 개발 동향이나 임상 정보의 공유가 필요하다는게 윤 수석의 설명이다.
윤 수석은 또 희귀질환은 치료법이 불명확한 중증질환이 다수인 만큼 거동불편이나 의료기관과의 지역적 격차가 발생해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희귀질환 치료제는 고가의 의약품인 경우가 많은데다 보험등재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미성숙해 경제적 접근성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윤수석은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보 인프라 구축 ▲희귀질환, 희귀의약품 학회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 ▲관련기관 간 유기적 연대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지리적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해결안으로 제시하며 ▲방문의료, 방문약료 강화 ▲수가 책정 및 전담인력 양성 등 국가 지원 ▲ICT를 활용한 고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 등을 언급했다.
이어 경제적 접근성 향상 방안으로 ▲민간과 정부가 연계한 별도 기금 조성 ▲위험부담제 등의 확대 ▲신속보험등재제도 ▲유효성, 안전성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의 안을 제시했다.
윤 수석은 “희귀 질환, 희귀의약품에 대한 정보, 지리적, 경제적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방안을 포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전담 기구 마련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ICT를 희귀질환에 있어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고도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