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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비 속속 입금, 약국 "대출 갚아야죠"

  • 강신국
  • 2007-01-27 07:27:13
  • 경영압박 숨통..."미지급 사태 재발되면 안돼" 한목소리

약국 경영에 암초였던 의료급여비가 25일 기점으로 전국 약국에 속속 지급되고 있다.

26일 약국가에 따르면 11월분까지의 의료급여비가 속속 입금되고 있고 12월 지급 분까지 지급된 약국도 많아 약국경영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이중 서울, 경기, 대전, 경북지역 약국들은 12월분 의료급여비가 지급됐고 대구지역 일부약국은 12월분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역에서는 아직도 급여비를 못 받은 약국도 있었다.

일선 약사들은 미지급 사태가 재발 되서는 안 된다며 정부를 질책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경기 의정부의 P약사는 "12월분까지 의료급여비가 모두 입금됐다. 일단 약국 운영에 숨통이 트인 것 같다"며 "하지만 정부의 무책임한 예산책정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 광양의 H약사는 "의료급여비 미지급으로 인해 은행대출을 받았었다"며 "앞으로 미지급 사태가 절대 되풀이 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반면 부산의 S약사는 "아직도 급여비 입금이 안 되고 있다"며 "12월분까지 다 받았다는 약국도 있는 데 부산은 왜 늦어지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번 급여비 지급은 의료급여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보건소나 임대아파트 주변 약국들에게는 가뭄의 단비다.

이들 약국중 상당수는 3,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 급여비를 지급받지 못한 약국이 부지기수기 때문.

서울 노원구 임대아파트 주변 약국의 약사는 "대출을 받아 가계수표로 의약품 대금을 결제해 왔다"며 "의료급여 환자가 타 약국에 비해 많아 경영난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은 각 시도의 예탁금 예치 순서대로 지난 22일부터 15개 시도 지역에 소재한 요양기관에 약 1조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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