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재건축상가 25평약국 분양가 30억
- 한승우
- 2007-02-02 12: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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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지 레이크팰리스, 3층 의원입주...1층 약국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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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으로 구성된 이 상가는 현재 3층 전층에 의원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2층에는 신한은행 입주가 확정됐다. 나머지 4·5층은 종로·고려학원 등 대형 입시학원들이 자리를 물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 건물 1층 평당분양가가 1억 2천만원 등 매우 고가임을 감안해, 충분한 수익이 나올 수 있도록 단 한 개의 약국만 상가에 입주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분양 사무소에는 하루평균 2~3명의 약사가 방문, 1월초 분양을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명의 약사가 다녀갔다"고 말했다.
1층 약국 매물은 실평수 15평에 분양면적은 25평, 분양가는 30억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 권리금은 최소 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높은 분양가는 레이크팰리스 일대 주변환경의 영향이 크다. 상가 배후단지 가구수가 2,678가구이며, 잠실일대 재건축 사업이 모두 완성될 경우 2만 4,400여 가구에 달한다.
특히 책정된 분양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인한 호가 상승에 따른 것이 아닌 선착순 등기분양 방식으로 책정된 가격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4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현격히 발달된 1·2단지가 분양을 시작하면, 분양가가 평당 2억원은 충분히 호가할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 K씨는 “1·2·3단지에 입주할 세대만 1만 5천세대”라며, “특히 신천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비대할 정도로 발달됐기 때문에 평당 2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K씨는 “9호선 삼전역사거리역이 완공되는 시점은 2015년이기 때문에 4단지를 중심으로 상권이 집중 형성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잠실벌은 그야말로 서울의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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