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향정약 보험코드 변경 재고관리 골치
- 강신국
- 2007-03-24 07: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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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시온·자낙스 코드변경 청구SW서 재고량 오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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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향정의약품의 보험코드가 변경되면서 청구 프로그램상 재고와 실재 보유 재고량에 착오가 생겨 약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할시온, 자낙스 등 일부 향정약 보험코드 변경으로 청구 프로그램 상에서 재고량 차이가 발생해 이에 대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약은 보험코드가 변경 되도 별 문제가 없지만 재고관리가 생명인 향정약은 코드가 변경되면 청구 프로그램상에서 변경 전 코드와 변경 후 코드 간 차이가 발생, 컴퓨터에서 재고차가 발생하면서 혼란이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할시온’ 재고가 3월 31일 현재 70정이 있고 4월 1일 9정 처방이 나왔다면 G코드(변경전 코드) 자낙스는 70정 재고 그대로 이고 T코드(변경후 코드) 재고는 -9정이 된다.
서울 강남의 이준 약사가 소개한 향정약 재고 보정방법을 보면 G코드(변경 전) 할시온을 3월 31일자로 70정 반품한 것으로 보정을 하고 T코드(변경 후)의 할시온은 4월 1일자로 같은 거래처로 입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준 약사는 "청구 프로그램은 약품명이 아닌 보험코드로 인식을 하기 때문에 발생을 하는 문제"라며 "전문약은 상관이 없지만 향정약은 재고 보정을 해야만 관리가 수월해 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드가 변경 되도 약국에서의 향정관리는 아무 변화가 없다는 설명이다. 향정관리는 약품관리대장이 중요하지 코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
즉 청구 프로그램상에서 재고 보정을 하고 향정관리대장은 기존 방법 그대로 기재, 관리하면 된다.
한편 자낙스, 할시온 등은 파마시아코리아가 화이자에 인수·합병되면서 코드가 변경됐다.
현재 자낙스의 보험코드는 T00130031이고 화이자 이름으로 출하되는 제품은 M00610031이다. 자낙스 T코드는 오는 6월 1일자로 삭제될 예정이다.
또한 향정약인 스틸녹스도 G04000031코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삭제되고 C01800051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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